‘제2회 (사)한국서가협회 김해지부 서예전’이 오는 10월11일부터 16일까지 김해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 무림 황재식 作(사진 좌) 단설 구금희 作 (사진 우)이번 전시회에는 김해지부 회원 77명의 작가가 작품 1점씩을 출품해 총 7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성곤 김해지부장은 “지난해 (사)한국서가협회 김해지부가 그 출범을 알리고 창립전을 가진 이래 두 번째 전시회를 갖게 되었다”며 “그동안 많은 서예 단체들이 간판을 내걸었지만 그 단체를 지속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우리 (사)한국서가협회 김해지부는 현재 단일 서예 단체로는 회원수가 가장 많으며 회원들의 서예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남다른 단체로 자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이어 “이번 전시회는 아직 서력(書歷)이 일천하여 미흡한 작품도 있겠지만 바쁜 일상에도 시간을 소중하게 쪼개어 연습하고 다듬은 것들이기에 매우 귀하고 의미가 있다”며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성을 기울여 완성한 것이기에 더욱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 (사)한국서가협회 김해지부가 작년 1월22일 창립총회를 갖고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 이부장은 끝으로 “이번 전시회에 서예 애호가뿐만 아니라 모든 김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전시장을 방문하셔서 묵향을 음미하고 즐기면서 서예문화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커다란 공감대를 형성하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