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내토전통시장이 골목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18일 문화배움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내토시장 문화배움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골목형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정과 낭만을 파는 생활문화플랫폼’ 등 강좌를 개설하고 약 300여명의 수강생들을 매주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서예, 문인화, 민화, 푸드 테라피, 생활도자기, 퀼트, 가죽공예 등 7개의 강좌프로그램의 전시가 열려 내토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내토전통시장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공연과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생활밀착형시장으로 ‘전과 낭만을 파는 생활문화 플랫폼 시장’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