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으로 등단, 시집 7권을 낸 정하선 시인이 쓴 에세이집이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에 화려하지 않고 담백하며 소박한 예술의 옷을 입혀놓아 솔솔 우러나오는 문학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1·2부 : 일상과 여행 이야기
3·4부 : 자연과 추억
5·6·7부 : 음식, 사회, 추억, 취미 등을 써놓았다.
시적인 문장이지만 그 속에는 웃음과 울음, 그리고 교훈이 들어있다.
글씨도 여느 책보다는 활자가 조금 큰 편인 ‘교과서 글씨’ 정도여서 누구나 눈에 피곤함 느끼지 않고 쉽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다.
2014년 5월 최우수 시니어에 선정된 정하선 회원은 시니어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최우수 시니어 시상 대상자 중 가장 많은 글이 채택됐다. 또한 유어스테이지 블로그를 개설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월간문학으로 등단한 시인으로, 시집 『재회』, 『석간수 석간송』를 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