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양상철)는 ‘2017년 제16회 한라서예전람회’ 공모전에 출품하는 작품을 5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 부문은 지난해와 같이, 한글과 한문 서예, 문인화, 전각, 캘리그라피, 현대서예 등이다. 전국 공모로 실시되며, 국적에 관계없이 18살 이상이면 출품이 가능하다.
서예전람회 대상의 경우, 제주도지사 상장과 상금 200만 원을 부상으로 받는 영예를 누린다. 우수상의 상금은 50만원이다. 입상자와 초대작가 작품은 6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전시실에서 동시에 전시된다.
양상철 지회장은 “한라서예전람회를 통해 훌륭한 작가들이 꾸준히 배출돼 한국서단 발전에 큰 자극이 되고 있다”며, “전국의 서예작가와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출품과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