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정혜경 작가가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세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서·화·각’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작품전에는 전시회 주제처럼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서양화, 서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정혜경 작가는 “새해에 밝고 아름다운 빛이 광화문과 문화의 거리 인사동 그리고 전국을 환하게 비춰 주었듯이 이런 희망찬 빛을 기원하며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혜경 작가는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대전 최우수상, 대한민국서각대전 대상, 프랑스국제교류전 초대작가상, 독일국제교류전 초대작가상, 기획초대전 신사임당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대전 심사위원·운영위원, 가평군 설악주민자치센터 서예지도, 가평군 상면주민자치센터 서예지도, 청심 실버빌리지 서예지도, 수도 기계화 보병사단 서예 및 서각지도, 한국미술협회 회원, 설정 예원 서예·서각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