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이하 한국미협) 제24대 이사장 선거 경선구도가 8일 확정됐다.
한국미협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24대 이사장 선거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신제남(기호1번), 이광수(기호2번), 최성규(기호3번), 이범헌(기호4번) 등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기호추첨은 가장 먼저 후보등록을 마친 캠프부터 1차로 번호를 골라 그 번호의 순서대로 최종 번호를 고를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졌다.
기호추첨 결과, 기호 1번은 신제남, 기호 2번 이광수, 기호 3번 최성규, 기호 4번 이범헌 후보로 확정됐다.
후보등록과 기호추첨이 완료됨에 따라 각 후보들은 한국미협으로부터 3번에 걸쳐 회원 명단을 제공 받으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한편,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선거는 내년 1월 7일 토요일 서울에 위치한 올림픽홀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