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5회 BFAA부산미술협회국제아트페어’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BFAA(부산미술협회) 국제아트페어는 부산이 가진 우수한 예술적 자산을 널리 알려 예술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미술품 판매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작가들의 창작여건을 개선하고자 2012년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화, 서양화, 판화, 조각, 수채화, 공예 등 다양한 장르에서 10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450여 명의 작가가 출품한 250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40여개의 특별 부스에서는 ‘시립미술관 소장작품전’, ‘국외작가특별전’, ‘부산미술원로작가특별전’, ‘부산청년유망작가전’ 등의 특별전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전시 작품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BFAA(부산미술협회) 국제아트페어 관계자는 “BFAA부산미술협회 국제아트페어는 예술·문화 환경이 매우 열악한 부산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구성과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가며 명실상부 부산을 대표하는 미술박람회로 성장해왔다”면서, “지역의 작가와 작품을 전국에 소개하고, 한국의 미술을 세계무대에 소개함으로써 예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중에게는 다양한 미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