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지부장 박진균)는 10월13일부터 29일까지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 ‘제14회 전국공모 도솔미술대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천안지부는 우리 문화예술 보존과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전국 공모로 도솔미술대전을 통해 한국화·서양화·조소·공예·문인화·서예 등의 작품들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 도솔미술대전에는 6개 부문에 전국에서 470여점이 출품된 가운데 분야별로 ▲국화 박찬주(63) ‘중독’ ▲서양화 김중환(53) ‘빛’ ▲공예 김잔디(29) ‘축제’ ▲서예 우복남(52) ‘고운 최치원 선생’ ▲문인화 이복형(22) ‘국화’ 등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시상식은 27일 천안시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진균 지부장은 “올해 도솔공모전은 미술 분야와 서예·문인화 대전을 분리 개최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면서 “공모에 참가한 작품들은 순수한 예술정신으로 창작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14회 도솔미술대전’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