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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의 꿈, 빛에 물들다
  • 김연수 기자
  • 등록 2016-09-29 15: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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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금 김남일 작가 열한번째 개인전

미금 김남일 작가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열한번째 개인전을 개최했다.



▲ 꿈꾸는 섬-비양도 (김남일 作)



‘꿈꾸는 바다와 풍경전’에서 보여준 색채화가 김남일 작가의 작품은 오묘한 색의 조합과 독특한 붓 터치로 빛의 움직임을 쫒아 담아 냈으며, 돌담과 유채밭 등 선대신 색면으로 표현된 제주풍경은 파리의 북서쪽 작은 마을에 머물면서 그림을 그렸던 폴 세잔느 Paul cezanne(1839~1906)의 작품을 연상시킨다.


김남일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미술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꽃과 자연전’(광주), ‘봄이 오는 길목에서’(광주), ‘봄의 꿈’(광주), ‘꿈꾸는 바다와 풍경’(제주), ‘제주 풍경전’(서울), ‘환상의 섬. 물빛에 취하다’(제주), ‘제주 바다 풍경전’(서울), ‘2013-sea and blue’(서울), ‘순수 자연전’(광주), ‘전원의 꿈!’(서울), ‘전원의 꿈- 빛을 바라다’(서울) 등의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김작가는 조선대학교 총장 공로상, 전국 대학생 공모전 은상·우수상(미술부분), 광주보건대학교 겸임 교수 역임, 대불학교 예술학부 강사역임, 청암대학교 강사 등을 역임했으며,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광주영역시 미술협회 회원, 대한민국 수채화작가협회, 환경 미술협회 광주 지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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