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구 독일 암베르크 국제미술교류전’이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대구 달서구 웃는 얼굴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대구-암베르크 미술교류전은 대구미술협회가 대구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고자 표현주의로 명성이 높은 독일미술을 대구에 소개하고 차후 독일에 2017년도에 대구미술의 우수성을 독일에 알리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구미술이 독일의 선진미술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소통을 강화하고 대구의 다양한 미술문화를 독일에 알려 글로컬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방문하게 된 독일 작가는 독일의 암베르크 미술협회가 중심으로 뉘른베르크, 슐츠바흐-로젠버그, 레겐스부르크 등 바이에른 오버팔츠 지역의 대표작가고 구성돼 있으며, 대구작가로는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를 비롯한 설치, 입체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가로 구성돼 있다.
대구측 참여 작가는 박병구, 박승수, 백옥종, 신재순, 이태형, 이미란, 남학호, 봄보리, 김동광, 백미혜, 진성수, 제갈동환, 추영태, 양준호, 노인식, 김결수, 장민숙, 변미영, 서정도, 정자윤, 조동오, 최성규, 안은지, 석윤아, 박준식, 이정미, 정소현 등 30여명이다. 또 암베르크에서는 피터 앙가만, 요한 훼어슬, 하이니 홀, 사비네 호프,하임 휴트너, 마리온 막, 미햐엘라 페터, 다슈트미트 잠필, 파울 쉬너, 슈테판 슈복, 요한 슈투르츠, 하나 레기나 우버, 모리츠 휴트너, 아힘 휴트터, 에리카 와카야마, 자비네 호프, 피터 앙가만, 하이니 홀 등 20여명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양국 작가들은 평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