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연미술협회 제주지회(회장 김영주) 창립전 및 경남지회교류전이 오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주와 경남 지역 등 도외 작가 50여 명이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제주지회 회원은 고기봉, 고미선, 고지은, 김용순, 김정희, 김지현, 마경옥, 박금숙, 이병철, 최혜인, 김영주, 김주리, 김진주, 강경애 등이며 경남 등 도외 지역 작가는 김록희, 손계숙, 박영숙, 신현실, 홍판순, 안기봉, 옥순남, 조몽룡, 박위남, 이상용, 이선애, 장소현, 강영화, 최인길, 박수현, 조정, 김명산, 박도은, 박영희, 정미용 등이다.
제주지회(회장 김영주)는 한국자연미술협회 전국 지회 중 마지막 설립이다.
김영주 회장은 “제주 자연에 푹 빠져 산 지도 벌써 십여년이 지났다”며 “우리가 사는 이 자연에 공감하고 예찬하는 마음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려고 한다”고 제주지회 설립 취지를 밝혔다.
한편 오프닝 행사는 24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릴며, 문대림 전 도의희 의장과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 사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