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행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박형춘)는 14일 오후 2시 아산 번영로에 위치한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에서 ‘SCH 공자아카데미 한·중 문화교류 서화(书画) 예술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차원의 예술 교류를 통한 양국의 역사 및 사상을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한·중 문화예술분야 특히, 서화작품 교류 전시를 통한 한·중 인문교류 확대 및 문화영역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교류전에는 중국측 져우량(周良) 안후이성 안휘시장성보사 예술부 부국장을 비롯해 성공예술센터, 성보 한·중문화교류단 등 11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측 인사로는 맹복재 온양예술가협회 前회장, 온양서도회 회장 등 10명이 참가했다.
박형춘 공자아카데미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국 작가들의 서화 시연 및 작품 소개를 통해 한중 서화문화에 대한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나아가 서화예술의 국제적 위상과 한·중 양국 문화적인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