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 축제인 ‘아트부산 2016’이 개막했다.
아트부산은 지난 19일 VIP 사전 관람을 시작으로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19개국 191개 갤러리가 참가해 4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국제 갤러리’, ‘갤러리 현대’, ‘가나아트’, ‘아라리오 갤러리’, ‘리안 갤러리’, ‘우손 갤러리’ 등이 참여했으며, 해외에서는 홍콩의 ‘펄램 갤러리’ 도쿄의 ‘토미오 코야마 갤러리’ 등 국제적 명성의 갤러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했다.
또 한국 시장에 처음 소개되는 상하이, 타이페이의 ‘필립 스테입 갤러리’ 상하이의 ‘메이딘 갤러리’도 참가해 중국 미술을 선보였다.
특히,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프랑스 작가 특별전에서는 회화와 조각 작품이 전시됐다. 아트부산이 끝나면 부산시립미술관으로 옮겨 작품을 계속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