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은 6월 26일부터 9월24일까지 ‘호안 미로 특별展’을 개최한다.
호안미로(1893~1983)는 스페인에서 가장 존경받는 화가이며, 20세기를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작가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는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의 전시감독인 필라르 바오스가 직접 큐레이팅하며, 총 264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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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1969년 작품 무용수 외에 유화, 드로잉, 조각, 꼴라쥬, 일러스트, 테피스트리 등의 작품이 전시되고 호안 미로의 작업실을 재현해 그가 타계할 때까지 사용했던 도구·소품 등 100여점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