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석여(鄧石如)에 대하여
등석여(鄧石如 1743~1805년)는 청(淸)의 서예가, 전각가, 화가로서 그의 원래 이름은 염(琰)이 었는데, 인종(仁宗)의 휘(諱)를 피하여, 자(字)인 석여(石如)를 고쳐 사용했다. 이후엔 완백(頑伯)으로 또 다시 완백(完白)으로 호를 삼았는데, 또 다른 호(號)로는 고완자(古浣子), 완도인(頑道人), 급유도인(笈游道人), 완백산인(完白山人), 봉수어장(鳳水漁長), 용산초장(龍山樵長) 등을 사용했다. 회녕(懷寧, 지금의 안휘성(安徽省)) 사람이다.
그의 부친의 이름은 일지(一枝)요, 호는 목재(木齋)였는데, 널리 학문에 능통하였고, 서예와 전각에도 조예가 깊은 인물이었다.
배경석 編著/ 220쪽, 월간 서예문인화刊, 정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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