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재 작가가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제주 성안미술관에서 일곱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색채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정성을 담아 그린 다양한 예수 회화 작품과 제주 풍경화 및 인물화 작품 등을 선보인다.
최연재 작가는 전시 소개 글에서 “그림 1만점을 그리는 것이 목표”라며 “화가란 더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한 것을 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육체적 노동과 정신적인 고뇌의 결정체인 작품이 앞으로 어느 곳에서 누구의 눈을 채우고, 위로가 되고 있을 것을 기대하면서 일만점의 작품을 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작가는 수원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개인전 7번, 단체전 120여회에 참여했다. 무등미술대선 우수상, 용산미술대전 특선, 환경미술대전 특선, 한국여성작가회 공모전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