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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3번 최성규 후보와 함께하는 따뜻한 정책 대 토론회
  • 강영철 기자
  • 등록 2016-12-08 15:46:36
  • 수정 2016-12-15 13: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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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7일 오후 2시 수운회관(천주교 대강당)서 열려

최성규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후보가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수운회관(천도교 대강당)에서 ‘기호 3번 최성규와 함께하는 따뜻한 정책 대 토론회’를 개최했다.



▲ 12월7일 종로구 수운회관(천도교 대강당)에서 진행된 ‘기호 3번 최성규와 함께하는 따뜻한 정책 대 토론회’에서 최성규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미술 및 서예계 원로 작가를 비롯해 중·신진 작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원로에게 듣는 미술협회 이사장 선거의 방향 ▲청년작가의 바람과 제안 ▲이사장 후보의 따뜻한 정책 발표 ▲회원과 함께하는 정책 발굴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성규 후보는 미술협회 정책비전으로 다양화된 전시기획 및 해외전을 기획해 함께 참여하고 공유하는 미협, 인사동에 회원 민원센터 운영, 회원 가입 25년 이면 누구나 회비 면제, 상임자문위원회 구성해 정책 결정역할 강화, 지회 지부장 명칭을 지자체 사업 추진에 맞게 변경, 봄에는 서예·문인화 대전을, 가을에는 구상·비구상 통합대전으로 대규모 미술축전 운영, 심사위원 자격제도 부활, 미술대전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으로 사회적 참여 및 홍보 극대화, 대한민국 미술평론 공모 실시해 작품과 소장자를 연결시켜줄 자체 인재 발굴 육성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청년작가 창작 지원방안으로는 ▲35세 미만의 회원 가입자 입회비 면제 ▲청년미술 창작지원 확대 ▲현장 소통형 미술시장 개장으로 창작 동시부여 ▲청년 작품발표 위한 작은 갤러리 운영 등 청년 미술작가를 위한 정책도 내놓았다.


최 후보는 특히 기업형 1인 작가 시스템 구축, 온라인 아트페어 개설(작품과 함께 이미지를 이모티콘 같은 판매라인 개설), 현장 작가를 위한 시장 소통형으로 미술협회 행정력을 강화할 계획 이라고 강조했다.



▲ 12월7일 종로구 수운회관(천도교 대강당)에서 진행된 ‘기호 3번 최성규와 함께하는 따뜻한 정책 대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최성규 후보의 공약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아울러 3만3000 회원을 위한 소통 행정으로는 미협 방송채널 개설로 작가 홍보지원, 이사회 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려 모든 회원이 볼 수 있도록 해 회원의 감시 기능 확대, 지회·지부로 들어오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대행으로 미협의 자산 규모 확대 및 메세나 유치의 계기를 만들어 나감, 회원 자녀 장학기금 획기적 확대, 정부의 행정 체계와 연계한 창작지원 및 회원 복리 실현, 미협회보를 통한 지회·지부 활동상을 알려 전국 소통 매체 기능 강화 등 지회·지부 행정지원을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회원의 권리와 이익을 보장하는 미협 행정으로는 온라인·오프라인 아카데미를 설립해 회원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 미협내 미술인 매니지먼트를 만들어 작가들의 전시 및 국내외 전시참여 지원, 평론 학술분야를 활성화시켜 작가 연구자료 지원, 지자체 미술상 제정 및 확대를 위한 행정 지원, 미술품 통산 담보재산권 확산시행에 따른 미술 감정기관 운영, 미술대전 혁신적 자정으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미술대전 유치, 회원 DB 구축으로 유지 경비를 절감하고 정확한 데이터 제공, 미협 주도의 학점은행제 추진,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자격교육 과정 신설 추진이 정책으로 제시됐다.


최 후보는 서예 문인화대전과 관련해서는 “서예 문인화대전 운영은 정관에 따라 서예 문인화분과 이사회에서 결정 운영하고, 임원의 선출도 분과에서 주도적으로 선출하도록 보장하며, 입선작의 비율을 25% 정도로 엄격히 제한한고 수상작의 명칭과 남발을 제한해 서예 문인화대전 위상 강화하며, 캘리그라피에 대한 명칭을 재고하고 소속 분과도 현실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성규 후보는 끝으로 이 모든 것을 이뤄나가기 위해 “전문 TF팀을 구성해 회원 누구나 참여하고 공유하는 미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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