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미술협회는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관악구 구청 2층에 소재한 갤러리관악에서 ‘행복나눔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풍경화, 정물화, 동양화, 수채화, 유화 등 3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 후 판매되는 수익금 일부는 저소득 어린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지원된다.
작년 3월 창립된 관악미술협회는 현재 2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관악 깃발전, 인헌 미술축제, 정기 회원전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여러 활동들로 지역사회 예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멀리가지 않더라도 갤러리관악에서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과 나눔활동을 응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19일부터 28일까지는 ‘자연과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정경숙, 정향숙 등 8명의 작가가 전시회를 진행한다. 다양한 색깔과 매체를 통해 계절의 흐름을 표현한 24점의 유화, 수채화, 동양화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