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 위치한 다원갤러리(대표 김용남)가 오는 8월 20일 ‘다원갤러리’ 개관전을 개최한다.
이번 다원갤러리 개관전 초대작가전에는 우리나라 서예의 원로인 초정 권창륜 선생을 비롯해 선묵화 창시자인 담원 김창배 선생 등 총 61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다원갤러리 김용남 대표는 “당진이 철강 등 산업도시로 빠르게 변화되면서 외부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지만 정작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아직도 열악한 것이 사실”이라며 “당진지역의 문화예술 교류 및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하는 작은 소망으로 갤러리를 개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번 개관전에 우리나라의 미술 및 서예분야의 유명한 작가님들 60여분을 모시고 개관전을 열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개관전이 당진지역 문화예술 발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께서 많이 관람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번 다원갤러리 개관전의 기념식은 8월 20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기간은 오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 다원갤러리 개관전 초대작가는 다음과 같다.
권창륜, 권상호, 김순옥, 김영철, 김윤숙, 김일해, 김준섭, 김창배, 김창희, 리홍채, 명정숙, 민혜경, 박동구, 박영진, 배정강, 배효남, 백태현, 변수길, 설경철, 손창락, 송종관, 신현국, 심응섭, 안말한, 여성구, 이곤순, 이광수, 이범헌, 이상옥, 이상용, 이상찬, 이숙연, 이영철, 이영희, 이종호, 이혜임, 이만순, 인민아, 임근우, 임성실, 임재우, 장부남, 장애경, 장용남, 장철석, 전명옥, 전상모, 전윤성, 정연갑, 정태희, 조성주, 최다원, 최민렬, 하영준, 허영상, 황석봉, 황순칠, 전해천, 왕열, 김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