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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석 심현삼 작가 ‘巷說新語 300選’ 출간
  • 이용진 기자
  • 등록 2016-05-03 1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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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석 심현삼(小石 沈鉉三) 작가가 ‘항설신어 300선’을 출간했다.

 

 

지난 2013년 출간한 ‘四字成語 300選’의 서책에 내용을 보충, 보완하여 증보판으로 출간된 ‘항설신어 300선’은 동양의 윤리 도덕적 사상과 풍자 해학이 담겨있는 철학적 사고를 한마디로 집약시킨 내용을 300편 선문하여 원문에 음과 해석을 더하고, 모필(毛筆)로 작품화 했다.

 

현시대를 살아가면서 이정표가 될 수 있는 글귀의 작품들은 대소(大小)· 장단(長短)의 조형미와 규격 내에서 자유로운 형식의 구성미를 추구했다.

 

심현삼 선생은 사자성어에 대해 “자연과 역사와 인간의 내재한 사실과 진리 및 교훈을 일깨워 주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주제와 논지의 정확도는 물론 비유를 통해 설득력을 높이며 인식을 바르게 하여 자신을 바로 세우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된다.

 

그 이유는 사자성어가 역사적 체험과 지혜를 지닌 것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보편적 가치와 진리를 한마디로 함축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허투루 할 수 없는 말, 정성들여 한지에 옮긴다.

 

한 점씩 모으고 보탠 것들을 이렇게 한곳에 모았다. 내가 받은 복을 함께 나눌 수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다.”라며, 출간 의의를 밝혔다.

 

소석 심현삼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 Brooklyn Museum of Art(New York)를 수학하였으며, Pratt 미술대학 교환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서예대전 운영 및 심사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였으며, 동덕여자대학교 박물관 관장 동 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정년퇴임 했다.

 

※ 문의 : 010-8473-3254 (소석 심현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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