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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계와 차이’ 결과자료집 발간
  • 모유정 기자
  • 등록 2017-05-24 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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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은 ‘2016’ 결과자료집을 출간했다. 이번 결과자료집은 지난해 ‘경계와 차이’를 주제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진행한 썸머아카데미의 강연, 워크숍, 라운드 테이블, 공연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재구성한 단행본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예술로 가로지르기’는 지역예술특성화 사업 중 경기도를 순회하는 인문학 썸머아카데미로, 문화예술분야의 최고의 전문가 초청강연과, 예술가‧기획자‧청년 등 200여명이 주제 발굴과 토론, 현장답사를 통해 예술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문화예술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번 결과자료집에는 2016년 예술 장르간의 교차 지점에 대한 경계와 차이를 ‘예술과 디자인’, ‘예술과 건축’, ‘지역과 아시아’를 넘나들었던 당시 상황과 시흥의 지역성을 화두로 젊은 예술가와 문화기획자가 나눈 이야기들이 일자별로 분권으로 제작됐다. 좀 더 자세히 담겼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결과자료집을 통해 지난해 진행했던 예술로 가로지르기에서 나누었던 문화예술 관련 이슈들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예술로 가로지르기’는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 동안 경기창작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규철, 차진엽을 비롯한 예술가들이 참여하고,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가로지르는 강연, 워크숍과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EDM페스티벌인 UMF Korea·월디페 등에서 활동한 공연팀의 공연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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