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장을 역임한 최승훈(61) 조형예술학 박사를 신임 대구미술관장에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내정자는 홍익대학교 조소과 학사, 프랑스 마르세이 미술대학 조형예술학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경남도립미술관장,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장을 역임하는 등 전시기획과 미술관 운영에 많은 경험을 축적한 인물이다.
또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초대관장 재직 당시 북서울미술관을 개관해 새로운 지역문화공간으로 정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