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27일 서울 연희동 서울외국인학교 리소센터에서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예술교실’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예술더하기’는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2009년부터 8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동시에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문화봉사활동으로, 전국 복지기관의 어린이들에게 서예·민화, 사물놀이, 가야금, 창극, 무용 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기금의 50%를 기부하고, 나머지 50%를 회사에서 지원하고 있다.
‘찾아가는 예술교실’은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공연을 신청한 관객들을 직접 찾아가 예술교육 및 공연을 펼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장에 직접 가서 관람을 하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사람들, 멀리 이동할 차량이 없거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 수백 명이 단체관람을 하고 싶지만 마땅한 방법을 찾기 어려운 사람들 등 신청을 한 관객들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예술교육과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총 58회, 올해는 10월말 현재 50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 신청은 한화예술더하기 홈페이지(www.artsplus.or.kr)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