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김창배 화백이 오는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우청미술관에서 ‘차와 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청미술관에 따르면 개관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담원 김창배 하백의 茶와 禪의 만남 작품전’으로 특별 기획 초대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담원 김창배 화백은 한국 선묵화의 거장으로 한국미술협회 전통미술 선묵화 분과를 신설하는데 공헌 했으며, 제10회 한국미술상 수상과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중이다.
또한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국내 展으로는 서울 예술의 전당, 롯데미술관, 함평 군립미술관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국제 展으로는 미국 Hawaii Honolule 힐튼 빌리지, 일본 교토·동경 한국문화원, 중국 북경화원 제백석 기념관, 폴란드 국립 박물관, Zory 시립 박물관 등 해외 유수의 미술관에서 초대작품전을 개최했다.
특히 주요 著書로는‘茶한잔의풍경’, ‘달마’, ‘선묵화법’, ‘마음의 거울연꽃’, ‘그림찻방’, ‘동다송’, ‘다신전’, ‘차묵화첩’, ‘한국의 선화기법’, ‘한국의선화’ 등 다수의 책을 출간 했으며, 禪과茶문화를 연구하는 화가로,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전통미술 선묵화 분과 위원장, 동방 문화대학원대학교 동양화과 주임교수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우청갤러리는 광주·전남지역 전통문화와 미술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지난 4월17일 개관해 광주미술전 및 대구·광주 미술교류전 등 다수의 전시회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특별초대전으로 담원 김창배 화백의 ‘차와 선의 만남’展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