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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예술인 창작스튜디오‘신규 입주작가’모집
  • 김연수 기자
  • 등록 2016-11-18 10: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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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장르 제한 없는 1~3명의 작가 신청·접수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예술인 창작스튜디오에서 활동하고 있는 입주작가의 계약기간이 오는 12월말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 



▲ 지난 2009년 동해 예술인 창작스튜디오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는 모습.



시는 국내․외 예술작가에게 창작활동 공간을 제공하여 문화예술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예술 창달을 통한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장르 구분 없이 1~3명의 작가를 오는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일간 신청·접수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스튜디오에 입주한 경력이 없는 창작 활동이 활발한 예술작가이거나, 전용 스튜디오(작업실)를 창작활동 공간으로 소유․운영하고 있지 않은 예술작가이면 가능하다.


한편, 부곡동 구 수원지일원에 위치한 예술인 창작 스튜디오는, 지상 1층 172.88㎡의 규모로 개인창작실, 전시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작가는 2년간 이 곳에서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작가는 동해시청 홈페이지를 참조,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기한 내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동해시청 공보  문화담당관실을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입주 작가 모집 후 내달중 동해 예술인 창작스튜디오 운영협의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 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와 계약 체결에 이어 창작 및 거주 공간 재배치 등 창작스튜디오 리모델링을 통해 입주작가의 편익을 도모할 방침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공보문화담당관실 문화예술팀(530-2441)으로 하면된다.


최성규 공보문화담당관은 “저명 예술작가를 유치하여 작품활동을 통해 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시민에게는 고품격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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