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예술인 창작스튜디오에서 활동하고 있는 입주작가의 계약기간이 오는 12월말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
시는 국내․외 예술작가에게 창작활동 공간을 제공하여 문화예술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예술 창달을 통한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장르 구분 없이 1~3명의 작가를 오는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일간 신청·접수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스튜디오에 입주한 경력이 없는 창작 활동이 활발한 예술작가이거나, 전용 스튜디오(작업실)를 창작활동 공간으로 소유․운영하고 있지 않은 예술작가이면 가능하다.
한편, 부곡동 구 수원지일원에 위치한 예술인 창작 스튜디오는, 지상 1층 172.88㎡의 규모로 개인창작실, 전시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작가는 2년간 이 곳에서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작가는 동해시청 홈페이지를 참조,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기한 내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동해시청 공보 문화담당관실을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입주 작가 모집 후 내달중 동해 예술인 창작스튜디오 운영협의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 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와 계약 체결에 이어 창작 및 거주 공간 재배치 등 창작스튜디오 리모델링을 통해 입주작가의 편익을 도모할 방침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공보문화담당관실 문화예술팀(530-2441)으로 하면된다.
최성규 공보문화담당관은 “저명 예술작가를 유치하여 작품활동을 통해 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시민에게는 고품격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