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 제2 브리핑실에서 2023년 완공예정인 국립박물관단지의 종합계획(마스터플랜) 당선작으로 캐나다의 세종뮤지엄가든즈(Sejong Museum Gardens)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행복청과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착수되는 국립어린이박물관, 통합수장고, 통합운영센터의 기본 설계권을 부여받는다.
이번 종합계획 2차 공모는 지난 7월 1차 공모에서 26개국 80개 작품 중 선정된 5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8월8일 2차공모 공고를 실시해 11월 4일 작품접수를 마감한 후 10일과 11일 양일간 심사를 진행했다.
작품심사위원회 구성은 국내외 인력풀을 최대한 활용하고 철저한 검증을 거쳐 국내 4명, 국외 1명을 위촉했으며, 이들 위원 명단은 모두 사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