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겸 환경국(이하 동부지역본부)은 남도예술은행 그림 특별 경매를 11월17일 송만갑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동부지역본부 개청 2주년을 기념해 전남 동부권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전남문화관광재단과 공동 추진한다.
17일 개최되는 특별경매에는 기경숙 작가의 ‘쌍계사 가는 길’과 강금복 작가의 ‘꿈꾸는 섬’ 등의 작품을 포함한 25점을 선보이며, 시중가격 대비 최저 14%에서 최대 66% 할인된 가격에 좋은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기환 동부지역본부장은 “동부지역에서 첫 번째 그림 경매를 개최하는 만큼 그림 애호가들과 지역민들이 많이 참여해 즐기는 문화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