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원(이사장 전우천)은 전통문화체험행사인 ‘솟대 만들기’행사를 지난 9월12일부터 매주 월요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인사동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솟대 만들기’는 매년 한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서울의 중심지인 인사동에서 해외 관광객 및 시민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문화체험을 진행하면서 볼거리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우천 한국예술문화원 이사장은 “인사동 내방객의 90%가 외국 사람들인데 그들은 99%의 중국제품만 관람하다가 돌아간다”면서 “외국인들에게 종로 인사동에 가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고취시키기 위해 솟대 만들기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