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코트라는 서울브랜드 아이서울유를 모티브로 한 ‘서울브랜드 아트전’을 11월2일부터 13일까지 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 무료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I SEOUL U 탄생 이후 첫 기획 전시로 창작자들이 서울에 대한 자신들의 감정과 경험을 가지고 서울브랜드를 재해석하면서 ‘서울브랜드의 친근함과 소통의 재미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현우(玄愚) 김덕기 화백을 비롯한 총 20명의 작가들이 풀어낸 서울시의 상징물과 함께 서울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지난 2015년 10월28일 새로 탄생해 1주년을 맞이한 서울브랜드에 대해 ‘서울브랜드는 뭘까, 서울브랜드를 왜 만들었을까, 서울브랜드의 모양의 왜 그렇게 생겼을까’ 등 I SEOUL U를 궁금해 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코트라와 함께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오는 12월28일부터 코트라 ‘아트콜라보관’에서 열릴 2부 전시에는 1부 전시에 참여한 20명의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20개 중소·중견기업의 아트콜라보 제품 40여점이 출품된다.
아울러 이번 전시가 열리는 시티갤러리가 위치한 시민청에는 AGI(국제그래픽연맹) 회원들이 ‘2016 AGI 서울 총회’를 기념해 서울과 서울브랜드를 모티브로 제작한 그래픽포스터도 전시된다.
서정협 시민소통기획관은 “다양한 제품에 I SEOUL U를 모티브로 한 서울 이미지를 입힌 콜라보를 통해 서울브랜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및 국내외 서울브랜드의 인지도 확산과 홍보효과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