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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사랑한 그림은?
  • 강영철 기자
  • 등록 2016-10-17 11:56:02
  • 수정 2016-10-17 12: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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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CNBC ‘아는 만큼 보인다’ 역대 대통령들이 사랑 그림 공개

SBSCNBC 아트뉴스쇼는 1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아는 만큼 보인다’ 5회 방송에서 ‘대통령이 사랑한 그림’이라는 주제로 역대 대통령들이 사랑한 그림들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섭 문화평론가, 정준모 미술정책전문가, 이은화 미술평론가 등이 출연해 비하인드스토리를 들려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통령 관저로, 권력이 집중된 곳인 청와대 또한 국내외 귀빈들이 방문하는 장소인 그곳에는 과연 어떤 그림들이 걸려 있을까?


이날 방송에는 청와대에는 어떤 미술품들이 걸려져 있는지를 비롯해 청와대 미술품 컬렉션을 가장 많이 구매한 대통령, 단 하루만에 40여점의 가까운 그림을 구입한 대통령 등 청와대 컬렉션에 대해 들려줬다.


또한 김영산 전 대통령의 종교적 이유로 송유태 작가의 ‘연화도’가 창고로 보내지게 된 사연, 김대중 전 대통령이 레드컴플렉스로 빨간색 그림을 배척했다는 것 등 각종 ‘설’이 난무한 청와대 컬렉션, 아울러 대통령의 초상화를 그리며 일어났던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 다양한 관점으로 대통령이 사랑한 작품들이 공개됐으며, 노무현 대통령이 아침 방송을 보던 중 용인에 위치한 이영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전혁림 화백의 작품 ‘통영항’을 보고 바로 미술관으로 달려간 스토리에 얽힌 비하인드스토리 등을 들려줘 미술 애호가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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