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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추석 연휴 무료 개관 및 프로모션 진행
  • 김연수 기자
  • 등록 2016-09-09 11: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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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정상 개관하고 과천관, 서울관은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서울관에서는 추석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과천이전30년 특별전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전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올해 과천 이전 30년을 맞이해 기획한 특별전으로 소장품을 중심으로 작품이 탄생하는 생명 주기와 운명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특히 과천관 전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는 300여명 작가의 소장품 및 소장자료, 신작 등 총 560여 점이 전시된다.  


서울관에서는 ‘올해의 작가상 2016’, ‘공예공방│공예가 되기까지’, ‘국립현대미술관X국립현대무용단 퍼포먼스 : 예기치 않은’,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시리즈 2016 : 김수자-마음의 기하학’ 그리고 신진 건축가 육성 프로그램 ‘젊은건축가프로그램 2016’ 등 다양한 전시를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특별 프로모션 ‘마음의 美·감 찾기’가 진행된다. 추석 연휴 기간에 서울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각 전시실을 돌며 스탬프 5개, 특별 진행되는 '뮤지엄 패밀리 에티켓(eti'cat)' 캠페인 스탬프 1개를 모두 모으면 ‘MMCA 美·감 캔디’를 받을 수 있다. (※ 1일 선착순 500명) 


또한 미술관을 방문하는 영유아 및 어린이 동반 관람객의 미술관 관람 예절을 돕기 위한 ‘뮤지엄 패밀리 에티켓(eti'cat)'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2014년 8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시작된 관람예절 캠페인‘뮤지엄 매너’의 연장선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전용 입장 동선이 운영되며, 어린이 관람 예절을 돕기 위한 ‘행동유발 메시지’ 전달, 그리고 ‘에티캣(eti'cat)' 캐릭터를 활용한 관람예절 홍보 팝업 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추석 당일인 9월 15일에 덕수궁관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중섭 탄생 100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중섭, 백년의 신화’전을 성인은 4,000원, 유아·초·중·고 2,000원(덕수궁입장료 무료)에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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