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술의 저변확대와 신진 예술인의 발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천문화원(원장 양윤택)이 주최한 ‘반월문화제 전국휘호대회 운영위원, 심사위원 및 추천작가전’이 지상전으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운영위원, 심사위원, 초대·추천작가의 작품과 ‘제30회 반월문화제 전국휘호대회’ 입상작 작품집에 함께 수록된 것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양윤택 원장은 “대회를 진행함에 있어 미흡한 점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되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추천작가로 추대되신 작가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아름다운 도록이 자리하는 곳마다에 포천문화원의 예(禮)가 저변이 확대되고 견고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서예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품격 있는 예술성과 정신을 느껴볼 수 있고, 이러한 전통예술을 배우는 과정에서 자신을 안정시키고 정신을 집중시키는 법을 체험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찾을 뿐 아니라 전통의 얼도 계승하게 되는 것”이라며 “예술혼을 불태우며 탄생시킨 귀한 작품집을 통해 몸과 마음이 수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품 작가는 다음과 같다.
<심사위원>최민렬 김영배 유수종
<운영위원>이봉석 장동원 최영진 박재교 김건환 이자희
<초대작가>박상준 유명렬 오광석 정찬호
<추천작가>구정옥 오석교 윤민희 윤효준 이옥주 임병식 최은일 강덕만 김정택 박영옥 백승태
오영애 이갑형 이종암 조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