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월 13일부터 한 달간 용산가족공원과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일대에서 ‘apmap(amorepacific museum of art project) 2016’ 미술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참여 작가를 격려하기 위해 12일 용산 가족공원에서 개막식이 진행됐다.
‘apmap’은 국내 신진작가 발굴 및 현대미술 대중화를 위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지난 2013년부터 경기도 오산, 제주 녹차밭, 경기도 용인 등 여러 곳에서 진행돼 왔으며 올해는 서울시의 후원으로 용산에서 apmap 전시사업 part1이 개최됐다.
이번 ‘apmap 2016’은 24시간 개방되는 용산가족공원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변태순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공공미술로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민간기업 또는 단체와 적극 협력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향유하며 예술과 함께 호흡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민간단체와 기업이 서울시와 함께 손잡고 공공미술 발전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를 즐긴 후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전시 사진을 업로드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된 에코백을 선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