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5월 20일자 신문에 한국의 ‘부채전’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했다.
‘한국작가의 아름다운 색’이라는 제목으로 보도된 이날 기사내용은 한국의 수백 명의 작가들이 글과 그림을 부채에 넣어 아름다운 색채의 부채전을 ‘오사카 갤러리(관장 강영선)’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이어 부채에는 매화, 해바라기 등 꽃과 소나무 그리고 새, 나비, 물고기 등 살아 숨 쉬는 것들을 총망라해 표현하고 있다며 한국은 매년 5~6월 부채전을 많이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일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색채와 한글을 ‘오사카갤러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오사카갤러리는 한·일 양국 예술가들의 교류를 목적으로 올해 3월에 개관해 미술·서예 및 부채와 서각 등 한국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