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전북 군산에서 문인화와 서예 중견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나 작가가 ‘대상’을 동해시청 환경미화원 김복수 작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은 문인화 정신의 순수예술작품으로 국내외 미발표된 작품은 물론 미풍양속에 반하지 않고 문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진행된 심사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수나 작가와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복수 작가는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미술대전에는 총 1570점이 응모됐으며, 응모작품 중 대한민국문인화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6점, 서울특별시장상 1점, 서울시의회 의장상 3점, 특선 117점, 입선 311점 등 총 440점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내달 22일부터 30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