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화가 민송아가 ‘2016 한·일신미술교류전’에 초대작가로 선정돼 일본 무대에 선다.
(사)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회장 하정민)는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오사카 한국문화원 미리내갤러리에서 ‘한·일 신미술교류전 새로운 50년을 향하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작가 31명, 일본작가 11명 등이 참여해 한·일 신미술교류전 “새로운 50년을 향하여”를 주최한다.
(사)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 하정민 회장은 “지금으로부터 14년 전인 2002년 한·일 양국은 새 천년, 새 만남, 새 출발을 기본 이념으로 한 한·일 월드컵을 개최하며 동북아시아의 동반자로 하나 되어 뜨거운 6월의 함성을 드높였다”며 “이제 14년이 흐른 2016년 6월 일본의 오사카에서 한·일 양국의 작가들이 미술로 하나 돼 새로운 만남과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6 한·일 신미술교류전 ~새로운 50년을 향하여~’전은 한일국교정상화50주년 이후 양국의 새로운 50년의 메시지를 담기 위한 우호의 전시회로 열리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전시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측에서 갈영, 강명자, 금송가현, 김영자, 민송아, 박대순, 박종덕, 오순이, 유승조, 이윤민, 장안순, 정경연, 정창균, 정해광, 차대영, 하정민, 하철경 등 31명의 작가들이 출품하며 일본측에서는 김석출, 아베 기요타카, 겐 미키오, 미타 하지메 등 11명의 작가가 출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