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 충청남도지회 제23대와 24대 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3월 31일 공주 고마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는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충남도 문화관광과 조한영 국장, 오시덕 공주시장, 대전시 김택수 부시장 등 지역 인사와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 전국도지회협의회 오수연 회장, 최길순 경기도 지회장 등 미협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주민 23대 지회장은 이임사에서 “신임 김두영 회장과는 대학시절부터 30여년 동안 우정을 쌓아온 선후배 관계”라며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 앞으로도 소통과 반목 그리고 갈등 없이 화합하는 충남미술협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영 신임 지회장은 “충남도 15개 지부장들이 ‘예술인들이 멋지게 잘되고 시민과 나라를 위해 아름다운 예술을 펼쳐야 한다’는 당위성을 말씀해 주셔서 제가 이 자리에 섰다”며 “앞으로 힘든 과정이 있겠지만 헌신을 다하겠고 작가와 협회 관계자분들이 저를 성원해 주실 것으로 믿고 앞만 보고 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