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드림스타트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태백고원자연휴양림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40명과 함께 아동 스스로 다양한 미술작품을 만들어보고 성취감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미술캠프를 실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상과 표현 미술 학원(원장 김덕환) 종사자 4명과 자원봉사자 16명 등 총 20명이 재능 기부 활동으로 캠프에 참여해 아동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미술 활동을 전문적으로 지도하게 된다.
이번 캠프는 드림스타트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정서적·인지적 자극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젤 양초 만들기, 목걸이 만들기, 나만의 그림 글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의 분야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