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실험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신선한 공연․전시를 통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어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 3월 선정된 서울청년예술단 7개 분야, 104개 단체(총483명)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연 및 전시 활동을 한다.
서울청년예술단은 36명의 선배예술가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4월부터 실험적이고 개성있는 창작활동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젊은 예술가들의 노력은 하반기에 하나씩 하나씩 소중한 열매를 맺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번 7월에는 문학, 시각, 연극, 전통 등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공연 및 전시 총 13건이 시민들을 찾아가게 된다.
특히, 신생 예술단체들이 많은 만큼 타 분야의 예술단과의 협력을 통해 공연 및 전시를 좀 더 풍성하게 만들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도 모색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해 내고 있는 점이 눈에 띤다.
또한, 젊은 예술들의 작품 제작 및 전시 과정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특별한 전시 및 행사도 진행 된다.
이외에도,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들만의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실험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연극과 국악을 만나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청년예술단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는 서울청년예술단 블로그(blog.naver.com/sculturenarts) 및 각 단체별 SNS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서울청년예술단 문학분야 ‘시간’ 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현경(25세)씨는 “기존에는 예술활동을 하면서 호프집, 콜센터 아르바이트 등을 병행했었는데, 이번에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에 참여하여 창작활동비 등을 지원 받게 되면서 지금은 時(시) 낭독 BGM 작곡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어요”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서울청년예술단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문화와 예술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 및 전시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 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