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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들만의 신선한 공연·전시로 만나는 7월의 서울청년예술단
  • 김연수 기자
  • 등록 2017-06-29 13: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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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청년예술단 활동 단체간 협업 통해 새로운 성장기회 모색

젊은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실험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신선한 공연․전시를 통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어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 3월 선정된 서울청년예술단 7개 분야, 104개 단체(총483명)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연 및 전시 활동을 한다.




서울청년예술단은 36명의 선배예술가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4월부터 실험적이고 개성있는 창작활동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젊은 예술가들의 노력은 하반기에 하나씩 하나씩 소중한 열매를 맺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번 7월에는 문학, 시각, 연극, 전통 등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공연 및 전시 총 13건이 시민들을 찾아가게 된다.


특히, 신생 예술단체들이 많은 만큼 타 분야의 예술단과의 협력을 통해 공연 및 전시를 좀 더 풍성하게 만들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도 모색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해 내고 있는 점이 눈에 띤다.


또한, 젊은 예술들의 작품 제작 및 전시 과정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특별한 전시 및 행사도 진행 된다.


이외에도,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들만의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실험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연극과 국악을 만나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청년예술단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는 서울청년예술단 블로그(blog.naver.com/sculturenarts) 및 각 단체별 SNS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서울청년예술단 문학분야 ‘시간’ 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현경(25세)씨는 “기존에는 예술활동을 하면서 호프집, 콜센터 아르바이트 등을 병행했었는데, 이번에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에 참여하여 창작활동비 등을 지원 받게 되면서 지금은 時(시) 낭독 BGM 작곡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어요”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서울청년예술단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문화와 예술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 및 전시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 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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