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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공공미술 프로젝트’ 선정
  • 김연수 기자
  • 등록 2017-05-12 15: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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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서울시가 주관한 ‘서울은 미술관 자치구 연계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은 미술관 자치구 연계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자치구 내 공공미술 사업을 발굴 및 지원해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올해 말까지 상도4동 양녕로27길이 ‘어린이 골목공원 공공미술 구간’으로 조성된다.

 

노후한 건축물 옹벽, 주차장, 비탈면 계단 등이 구민들의 추억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문화예술 사색공간으로 재탄생되며, 이후 어린이 학습장소 및 주민들의 휴식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상도4동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연계시켜 설계부터 준공까지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및 주민 참여로 진행하게 된다.

 

‘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도심의 기능을 재활시키기 위해 주거지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특색을 살리는 정책으로 상도4동은 2014년 12월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박범진 도시전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도4동이 마을과 사람과 예술이 함께 공존하는 공공미술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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