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시민의 생활예술 활동을 촉진시키는 생활예술매개자(Facilitating Artist : FA)중 50명을 오는 5월 22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생활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예술적 잠재력을 가진 시민들의 모임인 생활예술 동아리들이 모이고 연습하고 발표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자발적인 생활예술동아리 활동을 촉진하고, 나아가 생활예술 동아리가 함께 참여하는 네트워크 축제를 개최해 시민들의 예술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이 사업 지원을 위한 생활예술매개자(FA)를 서울시 최초로 선발한다.
생활예술매개자(FA)는 시민의 생활예술 활동을 촉진시키는 전문가로, 시민 스스로 생활예술 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발굴・지원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우며 전문매개자와 시민매개자로 구분된다.
생활예술 활성화 사업은 ▲생활문화 거버넌스 25 ▲거실혁명 위살롱(WeSalon)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SICOF) ▲서울 위댄스(WeDance) ▲일반장르에 대한 5가지 사업별 전문매개자를 모집・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현재 문화예술(매개)활동을 하고 있거나, 과거에 활동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된다.
생활예술매개자(FA) 1차 전문매개자 지원접수는 오는 5월 15일(월)부터 22일(월) 오후6시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소정의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fa2017@sfac.or.kr)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2017년 생활예술매개자(FA) 1차 전문매개자 모집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5월 1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