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 공예산업 발전과 공예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7 공예명장’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대상분야는 목칠과 도자, 금속, 종이, 섬유 등이며, 공예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고 광주시에 5년 이상 거주한 지역민으로 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심사, 면접 등을 거쳐 3명 이내에서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목공예 3명, 금속 2명, 종이 2명, 도자 1명, 인장 1명 등 모두 9명을 선정한 바 있다.
명장에게는 ‘공예명장’ 칭호와 함께 명장 증서와 인증패 수여, 매월 30만원씩 2년간 총 720만원의 개발장려금이 지원된다. 또 명장이 지정한 인턴 1명에게도 6개월 동안 월 70만원씩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며 시에 방문해 신청절차를 거쳐야 한다. 오는 6월 15일 공예명장을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문화산업과(062-613-24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