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와 삼양그룹은 4월 9일, 휴비스 전주공장 대운동장에서 ‘제20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를 개최했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는 휴비스, 삼양사, 삼양화성,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환경축제다.
1996년 시작돼 매년 학생과 학부모 1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성장했으며, 기업과 지역이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우리가 꿈꾸는 초록빛 세상’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들은 그림 그리기, 중학생들은 글짓기 부문에 참가했다.
본행사 전에 김현욱 아나운서 사회로 환경 골든벨 행사와 기념식이 진행되었으며 이외에도 페이스 페인팅, 쪼물락 비누, 에어 바운스, 트램폴린, 로데오, 낙하산 놀이, 미니 바이킹 등 참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으며, 행사체험 사진 SNS 인증 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휴비스 행사 관계자는 “1996년에 환경사랑을 주제로 시작한 행사가 어느새 20년째 이어지고 있어 뜻 깊게 생각된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글쓰기와 그림그리기에 대한 소중한 꿈도 키워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에서는 환경부장관상, 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 환경보전협회장상을 비롯해 총 326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입상자 발표는 4월 28일 휴비스, 삼양사, 삼양화성, 삼양홀딩스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