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은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지하 1층에서 ‘한국 근현대 미술 거장 10인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미술관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며 근현대 미술사의 금자탑인 10명의 거장들의 작품을 되돌아봄으로써 이들의 성취를 재평가하고 동시에 한국 미술의 저력과 그 진가를 알리고자 마련된다.
전시회에서는 김기창, 박영선, 이대원, 이응노, 이중섭 화백 등 한국 미술사적으로 주요한 거장 10인의 작품이 총 30점 전시된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단순히 근현대 유명작가의 작품전시를 떠나 의료와 예술이 만나면서 환자분들에게는 힐링과 치유의 기회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열린 공간으로 소통을 통한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평일·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전시 입장 마감은 오후 7시 30분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