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3월 31일부터 ‘제38회 롯데 어린이 미술대회’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 어린이 미술대회는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그림 그리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행사는 4월 29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16개 권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총 1만6천000명의 어린이(4인 가족 기준 6만4000명)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환경부 장관상(1명, 300만원) 등 총 1815명에게 58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증정할 계획이다.

대회 당일에는 미술대회에 참여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무민’, ‘타오르지마 버스터’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참여하는 인기 캐릭터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캐릭터를 활용한 컬러링북, 페이퍼토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이뤄진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코미디언을 초청해 레크레이션을 진행한다.

행사 접수는 3월 31일부터 4월 23일까지 24일 간 롯데백화점 전점 안내데스크 및 문화센터 데스크에서 하면 된다. 접수비는 3000원이다. 접수증 지참 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친환경 돗자리, 음료·과자 등 간식, 문구세트 등을 증정한다. 접수비 전액은 환경재단 및 아동 후원단체에 기부, 아시아 식수 설비사업과 소외계층 어린이 지원기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