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7년 4월부터 11월까지 전래동화와 전시실 연계 체험을 통해 신체 및 사고력 발달을 증진할 수 있도록 영유아 교육프로그램 ‘박물관 첫걸음’, ‘병아리 민속교실’를 운영한다.
영아대상(24개월~36개월까지) 교육인 ‘박물관 첫걸음’은 개인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이다.
특별전시 ‘나무를 만나다’와 상설전시 ‘신화 속 동물이야기’를 통해 다양하고 즐거운 놀이 활동으로 우리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보호자와 함께 하는 신체놀이 및 촉각놀이를 통해 영아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아대상(5~7세) 교육인 ‘병아리 민속교실’, ‘이웃나라 이야기’는 유아 교육기관(단체)을 대상으로 한다.
‘병아리 민속교실’은 옛 사람들의생활모습을 이해하고, 우리민속을 다양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들어진 교육이다.
‘신화 속 동물이야기’, ‘나무를 만나다’, ‘수(도량형)와 단위이야기’, ‘열두 띠(닭)이야기’ 등의 다양한 주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웃나라 이야기’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발한 ‘다문화꾸러미’ 실물자료를 통해 중국, 일본의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세계 여러 나라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와 다른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신청은 영아 대상 ‘박물관 첫걸음’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유아 대상 ‘병아리 민속교실’, ‘이웃나라 이야기’는 교육접수 담당자와 상담 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로 접수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