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설公, 을지로 지하보도에 시민 미술작품 전시
  • 모유정 기자
  • 등록 2017-03-07 11:57:47
기사수정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3월 6일부터 6월초까지 3개월 간 을지로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2017 시민대관 전시회’를 연이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 1월 중순부터 신청을 받아 시민작가․단체 7곳을 선정했다.


시민대관 전시회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이수애 시민 작가의 ‘봄 이야기’ 서양화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20일부터 3월말까지는 정요한 작가의 ‘세상의 모든 선(線)’ 사진 작품전시회가 개최된다. 또한 4월에는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의 ‘치매, 은빛날개를 펼치다’ , 서울지방국세청의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개인( 김서현) 및 단체(한국여성인권진흥원, 미술동호회 화려)의 전시가 이어진다. 


이번 시민대관 전시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에 조성된 전시공간이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올해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는 시민작가 및 신진작가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지하보도에서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