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트남한국문화원(원장 이대중)이 한-베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양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불확실한 경계(Undefined Boundarie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기슬기, 백현주, 이우성, 조혜진, 우담 짠 으우옌, 피 피 와잉, 부이 콩 칸, 라이 지에우 하 등 양국의 작가 8명이 참여한다.
3월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작가들을 통해 현대의 경계, 이상과 현실의 경계, 개인과 사회의 경계 등에 대한 고민을 살펴보고 한국과 베트남 사회 전반에 걸쳐 벌어지는 변화와 현상을 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개막식은 3월 3일 오후 5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