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재단은 김해문화재단과의 교류전인 ‘INTER-CITY展’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익산문화재단과 김해문화재단의 공동주관으로 전라권과 경상권 작가들이 상호 지역을 교차 방문해 순회전시 및 학술세미나를 통해 도시 간 미술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익산문화재단에서는 전남, 성남, 경주 등 관외 교류전을 진행해 왔다.
‘INTER-CITY展’의 익산전시는 3월 29일부터 4월 20일까지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1·2층에서 전시가 예정돼 있으며 김해전시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참여작가로 선정되면 기획전시 참여 및 전시작품운송과 도록, 현수막 등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김해작가와의 교류의 시간도 마련돼 있어 작가들의 활동영역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익산이며 공고일 현재 익산에 거주중인 미술작가로 3년 이상 익산거주자이거나 익산시 소재 대학의 졸업생 또는 대학원 재학 및 졸업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분야는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시각분야이며 선정 시 2~3작품 출품이 가능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2월 24일까지로 이메일 또는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