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김호일)은 ‘2017 시민공예아카데미’를 이끌어갈 강사진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공예아카데미는 ‘공예’를 매개로 지역민과 소통하고 생활 공예인을 양성하기 위한 청주시한국공예관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공예 장르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죽공예, 규방공예, 도자공예, 한지공예, 패션주얼리 등 총 5개 분야 10강좌(일반·심화)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공예관은 이러한 시민공예아카데미를 이끌어갈 강사로 규방공예 1명, 나머지 분야는 각 2명 등 총 9명을 모집한다.
교육강사 공개모집 기간은 1월23일부터 31일까지이며, 청주시한국공예관 홈페이지(www.koreacraft.org)에서 공모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해 기간 내 한국공예관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심사를 통해 2월 3일 발표할 예정이며, 선발된 공예아카데미 강사진은 오는 3월~11월 한국공예관 시민공예아카데미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개설되는 10개 강좌는 수강생을 각각 15명 모집하며, 3월 초 개강식을 시작으로 각 분야별 주1회 총 25주차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공예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268-0255)로 하면된다.